경악을 금할 없는 e친북사이트f차단

   

남측당국이 내외여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e친북사이트f에 대한 차단조치를 강행했다. 가운데는 우리 평통협 홈페이지 q통일한마음r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이남과 해외동포들이 한결같이 지적한 바와 같이 6.15공동선언에 의해서 마련된 화해와 단합, 통일의 시대에 e친북f운운하는 시대착오적인 발상밑에 감행된 이번 조치에 치밀어 오르는 민족적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으며 이같은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만행을 단호히 규탄한다.

우리 평통협은 해외동포의 입장에서 조국통일에 주인답게 기여하고자 결성된 통일운동단체이며 우리가 몇해동안 운영해온 홈페이지 역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을 자기들의 이념으로 하여, 특히 6.15공동선언 발표이후부터는 지지실현을 위해 자기 주장을 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실현하려는 자료나 주장이라면 , , 해외를 불문하고 고르롭게 소개선전해왔다.

하여 우리 홈페이지는 내외동포들속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들로부터 동포애 넘치는 지지와 격려를 받으면서 지금도 초심을 관철하면서 운영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무엇을 기준삼아 e친북f운운하면서 정보화시대의 초보적인 상식마저 짓밟고 차단한다는 말인가.

묻건대,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또한 그같은 주장을 소개선전하는 것이 e친북f이고 차단대상이라면 남측당국은 도대체 통일은 누구하고 하겠다는 말인가. 더욱이 남측의 수뇌가 평양을 방문하고 남북의 관과 민이 예사롭게 평양과 서울, 금강산 등지에서 만나서 대화하고 교류협력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만은 이번과 같이 차단해야 근거는 무엇인가.

참으로 이번 처사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은 물론 남측당국의 앞뒤가 안맞는 정신착란적인 발상과 행위가 어이없기까지 한다.

남측당국은 시대적 감각은 물론 정신상태까지 의심받는 차단조치를 당장 중지하고 제멋대로 e친북사이트f딱치를 붙이고 차단한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사죄해야 한다.

나아가서 구시대의 유물인 반통일악법인 e국보법f을 내외동포들의 요구대로 당장 철폐해야 한다.

누가 방해한다고 이제는 6.15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서 등장하고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들을 인위적으로 차단한다고 해서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실현하려는 내외동포들의 입에 제갈을 물릴 수도 없다.

우리는 남측당국의 차단조치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으며 어떤 방법을 구사해서라도 자기들의 활동을 순간의 중단도 없이 계속할 것이다.

 

조국평화통일협회
2004.11.16